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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가꾸는 도시숲,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창경궁 궁궐숲 나무심기

2024-10-23

 

 

어느덧 가을에 접어들어 차가운 공기가 웃도는 10월,

유한킴벌리 사우분들과 시민분들이 창경궁에 다시 모였는데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심숲을 가꾸기 위한 숲가꾸기 활동을

위해 금요일 오전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청량한 날씨로 더욱 기분 좋게 진행되었던

창경궁 궁궐숲 나무심기 현장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ㅣ 더욱 푸르러질 모두의 녹색 자산을 위해

 

 

 

 

창경궁 율곡로 일대는 90년만에 연결되어 개방이 된지는

2년여 남짓 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때문에 아직은 울창한 숲의 모습은 아니지만 진달래를 포함한

고유 수종들이 아름답게 자라나고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 의미가 담긴 궁궐숲 복원을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가

쭉동백, 산철쭉등을 심으며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수종들이 추가로 식재될 예정인데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나무심기 활동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에게

먹이와 쉴 곳을 제공하는 초화류 총 5종인

비비추, 옥잠화, 하늘매발톱, 벌개미취, 원추리를

약 2,000본 이상 식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ㅣ 오랜 세월 함께 해온 궁궐의 나무들

 

 

 

 

집결시간에 맞춰 모두 모인 뒤에는, 출석 체크 후 사우들과

일반 시민분들을 구분할 수 있는 완장을 배포했는데요.

 

3개의 팀으로 나누어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담당 숲 해설가님과 함께 창경궁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창경궁을 거닐며 숲 해설가 분께서 설명해주시는 창경궁의 역사와

근처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예로부터 액막이 역할을 해주었던 살구나무와 복숭아 나무,

아카시아 나무와 비슷한 회화나무, 그리고 늘 푸른 기개를 자랑하는

소나무가 궁궐숲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소나무잎을 활용해

서로 소나무잎 씨름을 하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 소나무는 젓가락을 사용하는 특성을 반영해

두 가닥으로, 외국 소나무는 포크를 사용하는 특성을 반영해

세 가닥으로 구분한다는 재치 있는 숲 해설가님의 설명으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ㅣ 도시숲의 가치를 높이는 숲 가꾸기

 

 

 

 

궁궐숲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에는

모두 식재지로 향했는데요.

 

나무를 심기위해 필요한 호미 사용법을 익히고 장갑, 해충기피제로

든든하게 정비를 마쳤습니다.

 

귀여운 꼬마 친구의 작은 손에 딱 맞는

장갑이 무척 귀엽지 않나요?

 

혹시 모를 부상을 대비해 간단하게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겼답니다.

 

 

 

 

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창경궁 궁궐숲은

연간 164.5kg의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도심의 맑은 공기를 정화시키는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는

창경궁 궁궐숲을 기억하고 가꾸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자리에 함께한 유한킴벌리 사우분들과 시민분들의 노력 덕분에

도시숲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ㅣ 궁궐숲의 생태계를 지켜줄 초화류를 식재해요

 

 

 

 

모든 준비가 끝나고, 각 구역별로 나누어 본격적인 식재를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이전 나무심기에서 볼 수 없었던 초화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밀원식물로 키우기에도 적합한 비비추와 백합을 닮은

하얀 꽃이 매력적인 옥잠화, ‘승리’라는 꽃말처럼

하늘을 향해 뻗어 오른 듯한 강인한 자태를 뽐내는

하늘매발톱,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인 벌개미취,

정원소재로 인기가 좋은 원추리가 바로 그 주인공들인데요!

 

정해진 구역에 열을 맞추어 하나하나 열심히 심는 참가자 분들의

정성이 더해져 건강하게 쑥쑥 자랄 것 같지 않나요?

 

 

 

 

특별히, 이번 참가자 중에서는 창경궁 궁궐숲 나무심기가 시작된

23년부터 꾸준히 참여해온 귀여운 어린이와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했던 부부가 함께해 더욱 자리를 빛내 주었는데요.

 

이중에서도 사랑스러운 신혼부부와 짧은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지수현♥정유석 부부

Q. 신혼부부 나무심기 캠페인에 이어 이번 창경궁 궁궐숲 나무심기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푸푸 캠페인에 맨 처음 참여하게 된 계기는

2022년 서울숲에서 진행된 ‘신혼부부 학교’ 였는데요.

 

신혼부부 학교에 참여하고 나서 다른 캠페인에도

궁금증이 생기게 되어서 유한킴벌리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틈틈이 살펴보곤 했어요!

 

그 와중에 올해 진행된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오늘 진행된 창경궁 궁궐숲 나무심기도 ‘도시숲’에 나무를

식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궁궐숲에 나무를 심어본 소감은?

생각보다 식재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지금 기회가 아니면 이런 가을 궁궐의 모습을 두 눈에 담고

뜻깊은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거주지도 서울이 아닌 의왕인 만큼, 이동을 하는데도

어느정도 맘을 먹고 와야 하는 거리인지라,

여러모로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될 것 같아요!

 

 

 

 

이렇듯 꾸준히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잊지 않고

직접 참여해주시는 감사한 분들 덕분에,

유한킴벌리도 푸른숲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나무를 모두 식재한 뒤에는, 이전 식재하였던 대표 수종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는 순서를 가졌는데요.

 

궁궐숲을 찾아 주시는 분들이 쪽동백과 진달래,

산철쭉을 구분하기에 한결 용이해졌답니다.

 

 

 

 

창경궁 궁궐숲 가꾸기의 경우 아름다운 문화재 경관을

위해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 식생에 적합하고

조향성을 갖춘 전통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있는데요.

 

25년까지 예정된 캠페인으로 궁궐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줄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약 5,7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 국유림 및 공유림에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ㅣ EVENT에 참여해 주세요.

 

앞으로 더 푸르러질 창경궁 궁궐숲을 응원하고

미래의 도시숲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다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7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참여기간: 24.10.23(수) ~ 10.28(월)

🌳당첨자 발표: 24.10.29(화)

 

🎁이벤트 경품

🍞파스쿠찌 폭신한 생크림 카스텔라 + 아이스 아메리카노 (R) (2명)

🥓던킨 베이컨에그 잉글리쉬 머핀 (5명)

 

(▶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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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의 경우 기본 댓글 및 남겨주신 댓글에 비밀글로 안내드립니다.

※당첨자이나 개인정보 수집 기간 내로 정보를 남겨주지 않으실 경우,

이벤트 당첨은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기간 내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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